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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다시 돌아온 미세먼지 한경희 스팀청소기로 청소 후기

by 사막장 2022. 4. 28.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되었다. 집에 기어 다니는 아이가 있어 바닥 청소에 항상 신경이 쓰인다. 아이가 없을 때는 물티슈로 쓱 닦고 끝냈는데 마룻바닥이라 이제는 무릎도 아프고 찌든 때도 닦아내자 싶어 한경희 스팀청소기를 구매하여 약 2~3일 간격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본체에 있는 전원선 정리탭을 풀고 물통에 물을 채워놓은 뒤 옆의 버튼으로 전원을 켜면 약 1분 정도 후에 다다다 다닥하는 소리와 함께 스팀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는 금일 우리집(25평형 아파트, 마룻바닥) 청소 후 걸레의 모습이다.(약간 혐오스러울 수도 있다.)

 

 

 

스팀청소기 청소결과

2~3일에 한번 사용중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더러운 것 아닌가 싶다. 더 자주 밀어줘야 할 것만 같다. 저 걸레는 그냥 세탁기 돌리긴 너무 미안해서 퐁퐁으로 한번 손으로 빤 뒤에 세탁기에 돌려주고 건조기까지 돌리면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팀청소기를 사용해보니 좋은 점이 꽤 많다.

  • 스팀이 진짜 뜨겁다. 살균까지 될 것같다.
  • 때가 잘 빠진다.
  • 연장 코드를 2개 정도 연결하면 25평형 아파트 전체를 커버 가능하다.
  • 뜨거운 스팀이라 그런지 물기가 금방 마른다.
  • 고기 먹고 바닥이 미끌거릴 때 닦아주면 최고이다.

스팀이 정말 매우 뜨거우니 아이가 바닥에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고, 침대에 눕혀 놓았을 때 사용하면 좋다. 저렇게 더러워지는 모습을 보니 진작 사서 열심히 청소할걸 그랬다. 미세먼지가 다가오니 더 열심히 닦아줘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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