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700A4J-KN14 일체형 올인원 PC SSD 교체, 서멀구리스 재도포

이전에 당근마켓을 통해 DM700A4J-KN14 PC를 좀 더 활용성있게 사용하기 위해

SSD교체 및 서멀구리스 재도포를 해보았다.

지금 이 글은 업그레이드 한 DM700A4J-KN14 컴퓨터로 작성중이다.

이 기록이 혹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후판 열기

이 모델은 특이하게 후판을 열때 나사를 풀 필요 없이 그냥 제끼면 된다.

틈은 중앙 위 부터 시작해서 일자드라이버를 찔러 넣어 비틀어 연다.

중앙 아래 열기

중앙 아래부분에도 걸쇠가 있으니 빼먹지 말고 찔러넣어 제껴준다.

DM700A4J-KN14 후판 오픈 후

후판을 오픈한 모습이다. 우측에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모습이 보이고, 왼쪽에 CPU가 장착된 모습이 보인다.

하드디스크 부분 확대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부분이다. 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있다.

하드디스크 나사를 제거한 모습

하드디스크를 고정하는 4개의 나사를 풀어낸 모습이다.

브라켓과 하드디스크를 고정하는 나사

브라켓 옆에 하드디스크를 고정하는 나사가 또있다. 이것도 풀어준다.

SSD를 장착 후에 다시 역순으로 장착해줬다.

CPU 장착된 모습

CPU가 장착된 모습이다. 역시나 네 귀퉁이 모서리의 나사를 풀어준다. 여기 보면 귀퉁이에 숫자가 써져있는데, 이 순서대로 나사를 풀어주고, 조여준다.

이것만 풀면 뺄수 있는 줄 알았는데,

우측에 조그마한 방열판에 붙은 나사가 또 있다.

이걸 풀어주지 않아 빠지지가 않았다.

풀어주고 나니 딱딱하게 굳어버린 써멀구리스가 보인다.

뒤에 보이는 CPU의 고정레버를 제껴서 CPU를 한번 빼서 깨끗하게 닦아준다.

G3220T

CPU를 한번 빼본 모습이다. 보통 일체형 PC는 CPU도 일체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분리가 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있다. 

샤칸 XTC-4

컴퓨존에서 구매한 샤칸 XTC-4 써멀구리스이다. 하나에 5,000원 하는 아주 저렴한 써멀구리스다. 리뷰가 좋길래 한번 구매해봤다.

써멀구리스를 바르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무난한 가운데 콩알 방식을 사용했다.

이후 방열판 부분도 깨끗하게 닦아준 뒤 숫자 순서대로 나사를 조여주었다.

윈도우 재설치 등 이후 HWMoniter 로 온도를 확인해봤다.

100% 풀로드상태이지만 48도로 아주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SSD로 바꿔서 윈도우 부팅 등 웹서핑은 매우 쾌적해졌다.

원래 목적이었던 HTS는 아주 원활하게 작동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를 재설치하기 위해 바이오스에 진입했다가 바이오스 연도가 2020년 까지 밖에 없는것을 보았다. 윈도우 상에서는 시간을 인식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왜 2020년 까지만 인식하게 만들어두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