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되었다. 집에 기어 다니는 아이가 있어 바닥 청소에 항상 신경이 쓰인다. 아이가 없을 때는 물티슈로 쓱 닦고 끝냈는데 마룻바닥이라 이제는 무릎도 아프고 찌든 때도 닦아내자 싶어 한경희 스팀청소기를 구매하여 약 2~3일 간격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본체에 있는 전원선 정리탭을 풀고 물통에 물을 채워놓은 뒤 옆의 버튼으로 전원을 켜면 약 1분 정도 후에 다다다 다닥하는 소리와 함께 스팀이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는 금일 우리집(25평형 아파트, 마룻바닥) 청소 후 걸레의 모습이다.(약간 혐오스러울 수도 있다.)
2~3일에 한번 사용중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더러운 것 아닌가 싶다. 더 자주 밀어줘야 할 것만 같다. 저 걸레는 그냥 세탁기 돌리긴 너무 미안해서 퐁퐁으로 한번 손으로 빤 뒤에 세탁기에 돌려주고 건조기까지 돌리면 다시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팀청소기를 사용해보니 좋은 점이 꽤 많다.
- 스팀이 진짜 뜨겁다. 살균까지 될 것같다.
- 때가 잘 빠진다.
- 연장 코드를 2개 정도 연결하면 25평형 아파트 전체를 커버 가능하다.
- 뜨거운 스팀이라 그런지 물기가 금방 마른다.
- 고기 먹고 바닥이 미끌거릴 때 닦아주면 최고이다.
스팀이 정말 매우 뜨거우니 아이가 바닥에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고, 침대에 눕혀 놓았을 때 사용하면 좋다. 저렇게 더러워지는 모습을 보니 진작 사서 열심히 청소할걸 그랬다. 미세먼지가 다가오니 더 열심히 닦아줘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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